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하안동 소재 뉴코아아울렛 광명점의 주변 가로등을 연장 점등한다.
시는 지난달 중 실시한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뉴코아아울렛 영업종료 10시 이후 주변 가로등 소등으로 어두워 불편하다는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뉴코아아울렛 관계자는 “가로등 연장운영에 대한 비용을 뉴코아아울렛이 부담하여 어려운 점이 있지만 대시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광명시의 연장 운영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앞으로 아울렛을 이용하는 광명시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뉴코아아울렛 주변 가로등 연장 운영으로 시민들이 야간시간대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안 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