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3 기준사업체 조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소지역 단위의 지역통계를 작성해 지역 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자료 도는 지역 소득추계 기초자료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13년 12월 31일 현재 과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인터넷을 통해 조사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은 절대 누설하거나 권한 없이 처리 또는 타인에게 제공되지 않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통계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된다”며 “조사결과가 국가정책의 기초자료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성실하게 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