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새 회장에 최동수(64‧여) 씨가 선출됐다.
충남도는 6일 도청에서 열린 제31차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최동수 씨가 협의회장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동수 신임 회장은 “훌륭한 선배들이 그동안 이룩해 온 빛나는 업적을 바탕으로 충남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하고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아동·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충청남도 여성대회(여성주간 기념식, 충남여성한마음대회) ▲학교폭력 및 자살방지대책 토론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승인했다.
한편,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2014 지방선거에 대비한 글로벌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및 심포지엄 ‘2014 지방자치 여성의 힘으로!’를 비롯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토론회,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 등을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