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LG 스튜디오’ 알리기 나섰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LG 스튜디오'와 손잡은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맨왼쪽)가 4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IS·IBS 전시회의 LG전자 전시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디자인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KBIS(Kitchen & Bath Industry Show)’와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에서 LG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인 ‘LG 스튜디오(STUDIO)’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별도의 전시공간인 ‘얼티메이트 키친’에 빌트인 냉장고ㆍ쿡탑ㆍ식기세척기ㆍ전자레인지 등 ‘LG 스튜디오’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유명 주방 디자이너인 웬디 존슨이 디자인한 프리미엄 주방공간과 LG 최고급 주방 가전제품들이 조화를 이뤄 주방의 품격을 높였다.

4일 저녁에는 ‘LG 스튜디오’와 손잡은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얼티메이트 키친’에서 현지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디자인 트렌드 소개 및 양사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부터 통합 개최되는 두 전시회에는 디자인 및 건축업계 전문가 등 7만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