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토요타는 국내에 100대만 한정 판매하는 정통 오프로더 'FJ 크루저'의 1호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요타 대구전시장에서 진행된 1호차 전달식에는 지난달 차량을 인도받은 FJ크루저의 첫 고객 이원권(48세) 씨가 참석했다. 대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원권 씨는 지금까지 국내외 다양한 모델을 소유했던 SUV 마니아다.
FJ 크루저는 출시 초반부터 개성 있는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FJ 크루저의 사전계약을 실시해 현재까지 계약대수가 기출고분을 포함 70여대에 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