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실시한 이 장학 프로그램은 한국다우케미칼이 국내 대학의 발전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2년제 대학 및 4년제 대학 학사·석사·박사과정의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다우 장학 프로그램에는 50여 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총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다이아몬드 장학생 16명, 크리스탈 장학생 4명의 총 20명을 선발했다.
이날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 20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다우케미칼 양창원 사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다이아몬드 장학생에게는 각 300만원, 크리스탈 장학생에게는 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창원 사장은 “한국다우케미칼은 한국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우케미칼은 장학 프로그램 외에도 국내 이공계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한국다우케미칼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 어워드'는 전자소재 분야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전자소재 분야 기초소재 및 응용기술 관련 논문을 응모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학회 홈페이지(http://new.kcs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