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전년 1,244억 원 대비 14%(171억 원) 증가한 1,415억 원 수준이다. 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역SW 관련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관리와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 특히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수요맞춤형 사업지원을 통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본 사업은 대전시가 SW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당시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지역SW성장지원사업계획’을 제안하여 승인받아 4대 분야(SW기술지원, 마케팅, 인력양성, 네트워크) 8개 사업에 총 750백만 원을 투입하여 대전지역 50개 SW업체를 지원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SW기술지원 분야에 22개사를 지원하여 GS(Good tware) 3건 등 총 26건의 인증을 취득하였고, SW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유망 SW기업 3개사를 발굴하여 집중 지원한 결과 (주)위월드사가 대전 최초로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SW기업(회원사 67개사) 중심의‘SW콘텐츠비즈클럽’운영지원을 통해 Surface Computing분야와 스마트스쿨 분야 신규과제 2건을 발굴하였으며 이 중 스마트스쿨 분야는 어은초등학교 스마트스쿨 시범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미래 스마트교육 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에서 개최되는 유망 전시회에 총 12개사를 지원하여 320건(약 1,380억 원)의 상담 성과와 중동,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주요바이어 62명을 확보하여 수출거래 상담환경을 구축했으며, 수혜기업의 수출이 전년 比 10%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SW분야의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하여 대전SW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SW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임과 동시에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SW기업지원 및 산업육성을 통해 대전이 창조경제의 핵심인 SW산업의 선도적인 모범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