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ICT 기업경기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공동으로 통신․방송․융합․ICT기기․S/W 등 ICT분야 1,669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1월 ICT 기업경기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14년 1월 ICT 업황BSI는 10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여 전월(88)대비 4p 하락한 84를 기록했으며, 2월 업황 전망BSI도 전월(89)대비 3p 하락한 86을 기록하며 작년 12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월 업황전망지수 역시 지난 12월 대비 1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융합서비스·기기와 방송서비스의 업황 BSI가 각각 92와 85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ICT기기·통신서비스의 업황 BSI는 전월과 견줘 각각 4점과 2점 하락한 82점·81점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업황 BSI는 지난달보다 1점 상승한 89점이었다.
ICT 중소기업의 업황 BSI는 전월과 같은 88점을, 업황 전망BSI는 전월대비 1점 하락한 89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융합서비스·기기와 방송서비스의 업황 BSI가 각각 92와 85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ICT기기·통신서비스의 업황 BSI는 전월과 견줘 각각 4점과 2점 하락한 82점·81점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업황 BSI는 지난달보다 1점 상승한 89점이었다.
ICT 중소기업의 업황 BSI는 전월과 같은 88점을, 업황 전망BSI는 전월대비 1점 하락한 8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대해 협회는 "미국발(發) 테이퍼링(tapering, 양적 완화 축소) 이후 신흥국 금융 불안,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 내수부진으로 인한 기업의 수익성 악화 등 대내외 악재 때문으로 분석된다. ICT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부정적이라 향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협회는 ICT 기업경기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통신과 방송, 융합, ICT기기, 소프트웨어(S/W) 등 ICT 전 분야의 1669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달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해왔다. BSI는 응답내용을 3점 척도(나쁨, 보통, 좋음)로 구분해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이달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