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짝' 67기 골드미스 특집에서 남자 6호는 여자 5호가 데이트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치마가 살짝 들리자 호감을 보였다.
이날 여자 5호를 따로 불러낸 남자 6호는 "생각이 바뀐 게 공놀이할 때 안쓰럽다. 하지만 되게 섹시한데?"라며 "난 참 시각적인 거에 민감한가 봐. 공놀이가 좋은 게 아니라 치마 한 번 들렸다는 게 섹시한 거다"고 털어놨다.
이후 남자 6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각적인 거에 너무 예민한 거다. 다른 남자분들은 못 느낄 수 있는데 나는 그게 온다. 찰칵찰칵 한 컷씩 오니까 갑자기 훅 당긴다. 남자가 참 단순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