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6호, 여자 5호 섹시미에 반했다 "넘어질 때 치마가…"

2014-0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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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6호 [사진=SBS '짝'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짝' 남자 6호가 독특한 이유(?)로 여자 5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짝' 67기 골드미스 특집에서 남자 6호는 여자 5호가 데이트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치마가 살짝 들리자 호감을 보였다.

이날 여자 5호를 따로 불러낸 남자 6호는 "생각이 바뀐 게 공놀이할 때 안쓰럽다. 하지만 되게 섹시한데?"라며 "난 참 시각적인 거에 민감한가 봐. 공놀이가 좋은 게 아니라 치마 한 번 들렸다는 게 섹시한 거다"고 털어놨다.

이후 남자 6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각적인 거에 너무 예민한 거다. 다른 남자분들은 못 느낄 수 있는데 나는 그게 온다. 찰칵찰칵 한 컷씩 오니까 갑자기 훅 당긴다. 남자가 참 단순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짝' 남자 6호와 여자 5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남자 6호, 솔직해서 좋다", "짝 남자 6호, 여자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다", "짝 남자 6호,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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