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해빙기 대책기간을 앞두고 오는10일부터 14일까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시설관련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8명 3개조의 ‘해빙기 안전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의 해빙기 관련 안전대책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및 붕괴위험 여부, 흙막이공사 배부름 발생 여부, 지하수 용출수나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가시설 배면 토사 및 토사유출 등 위험요인은 철저히 대처한다.
해빙기 대책기간에는 안전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인명피해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생활주변의 노후담장, 축대 급경사지 위험요소 시설물에 대한 주민신고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