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 노인들께 무료 시술을 연계해 드립니다

2014-02-06 07:53
  • 글자크기 설정

안검하수 증상 노인들을 병원과 연계해 월 4회, 8명씩 상안검수술 시술 혜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관내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내·외에 소재한 병원과 연계하여 무료 시술(상안검수술)을 받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저소득 노인들에 대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수혜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 수급대상 노인 등이며, 노화로 진행된 안검하수(眼瞼下垂)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전수 조사한 후 신청을 받아 시술(상안검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병원과 연계해 무료 시술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안검하수(眼瞼下垂)란노화로 인한 아래로 처진 윗눈꺼풀이 시선을 가림으로써 눈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무료 시술 인원은 매월 4회, 8명(1회당 2명)으로 인천(계양구 작전동)과 서울(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2개의 병원에서 무료 시술을 시행한다.

1차 무료 시술 대상자는 서구와 계양구에 각기 거주하는 노인들로 2월 5일 인천에 위치한 병원에서 첫 시술을 받았다.

이 번에 수술을 받은 노인들은 수술 1주일 후 실밥 제거 등으로 1회 더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무료 시술을 제공하는 병원에서 격주로 수요일에 수술일정을 비워두면 그 시간에 맞추어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들을 병원으로 모시고 가 수술을 받게 된다.

안검하수(眼瞼下垂)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은 주민센터, 군·구 노인관련업무 담당부서 또는 노인복지회관 등에 신청을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