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리는 ‘취업·창업박람회’는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을 ‘상설 박람회장’으로 사용해 장소변동에 따른 혼란을 사전에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는 창원지역 70여개의 우량 중견·중소기업이 참가해 졸업을 앞둔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의 일자리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할 수 있는 ‘채용관’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관’ △각종 취업 관련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적성, 심리) 등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실시간 현장면접이 이뤄지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7개 취업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중장년·여성의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창업관’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제이코프 안재희 대표의 ‘창업성공사례’ 강의가 마련되며, 창업상담과 컨설팅, 23개 창업지원기관의 창업정보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10차례의 ‘취업·창업박람회’가 열려 9,600명의 구직자와 81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283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재윤기자 jaeyun@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