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19일 ‘2014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

2014-02-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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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성대를 ‘상설 박람회장’으로 고정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시 주최로 ‘일구데이 취업 창업 박람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취업·창업박람회’는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을 ‘상설 박람회장’으로 사용해 장소변동에 따른 혼란을 사전에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는 창원지역 70여개의 우량 중견·중소기업이 참가해 졸업을 앞둔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의 일자리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할 수 있는 ‘채용관’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관’ △각종 취업 관련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적성, 심리) 등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실시간 현장면접이 이뤄지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7개 취업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중장년·여성의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창업관’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제이코프 안재희 대표의 ‘창업성공사례’ 강의가 마련되며, 창업상담과 컨설팅, 23개 창업지원기관의 창업정보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10차례의 ‘취업·창업박람회’가 열려 9,600명의 구직자와 81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283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재윤기자 jae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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