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하정우 하지원 부부로 첫 연기 호흡…하지원 ‘허삼관 매혈기’ 출연위해 하정우가 직접 캐스팅
Q.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처음으로 입을 맞춘다면서요?
하정우는 가족을 위해 피를 파는 허삼관 역할을, 하지원은 마을 최고의 미인으로 아들 셋을 키우는 허옥란 역을 맡았습니다.
Q. 하정우와 하지원이 처음 함께 출연하는 ‘허삼관 매혈기’ 어떤 영환가요?
-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소설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기꺼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허삼관매혈기’는 그동안 유럽 등 전 세계 영화계의 러브콜을M 받아왔지만 한국에서 최초로 영화화되는 겁니다.
Q. 하정우씨가 직접 연출을 맡는다면서요?
특히 하지원은 하정우가 직접 공을 들여 캐스팅했다는 후문입니다.
하정우는 하지원과 꼭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밝혔는데요.
하정우와 하지원은 1978년생 말띠 동갑으로 공통점도 많습니다.
이밖에도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해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책 ‘허삼관 매혈기’에는 피를 팔기위해 남자주인공이 돼지간 볶음과 황주 한잔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벌서부터 하정우의 돼지 간 먹방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