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대학생 신규 일자리 1000여개 만들어

2014-0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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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INNOBIZ, 5일 도정회의실에서 협약체결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도는 국제적 혁신기준 평가를 통해 정부가 인증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 경남지회와 5일 오전 11시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이영춘 이노비즈 경남지회장과 임원, 대학 취업관련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대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INNOBIZ 회원사들은 신규인력 채용 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내 대학생을 우선 채용한다. 또 1개 기업 당 도내 대학생 1명을 더 뽑게 된다.

경남도는 도내 대학 간의 맞춤형 인력육성 및 취업과 인적자원 정보교류에 최선을 다한다.

또 INNOBIZ 회원사로부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허가, 민원처리 요청 등이 있을 경우 원스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선다.

INNOBIZ 1,225개 회원사들은 평균매출 150억원, 평균고용인원 45명에 이르고 있다.

작년 말 기준 9개 기업의 신규채용 결과 도내 대학생 175명이 채용돼 2012년 79명에 비해 221% 증가한 96명이 더 많이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대기업 중심에서 도내 향토기업인 강소기업 중심으로 도·기업 간 협약체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황재윤기자 jae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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