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사우디 국왕을 만나 중동 지역 안보와 대이란·시리아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양국 사이에 입장 차가 있을 수 있지만 매우 중요하고 가까운 동반자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