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비즈쿨 참여학교 500개까지 확대"

2014-02-04 12:00
  • 글자크기 설정

비즈쿨 프로그램, 정규과정 포함 유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청소년 비즈쿨을 전체 초ㆍ중ㆍ고교의 5% 수준인 500개교로 확대한다.

비즈쿨은 중기청이 지난 2002년부터 운영 중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이다.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과 창업체험을 통해 미래 CEO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중기청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국 135개 초ㆍ중ㆍ고교의 약 13만명의 학생들이 청소년 비즈쿨에 참가했다.

특히 선도 비즈쿨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3 재학생(3259명) 중 653명이 창업이나 취업, 진학에 성공하는 등 고교생들에게 진로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에 중기청은 올해부터 비즈쿨 참여학교를 대폭 확대해 2014년 180개, 2017년 500여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즈쿨 프로그램을 학교별 정규과정에 포함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비즈쿨 영재캠프ㆍ창업성공 키움캠프 등 방학 중 다양한 특화창업캠프를 운영하고, 비즈마켓·비즈쿨 페스티발 등 창업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