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먹거리 안전 걱정 끝 '전통 메주' 선보여

2014-02-04 09: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통 메주(5.5㎏)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영월농협과 지평농협에서 선택 계약 재배된 대원·황금 품종의 국내산 콩을 사용해 단위당 단백질 함량을 높였다. 

특히 황토방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 구수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중에서 파는 간장·된장 완성품과 달리 식품 첨가물에 대한 우려가 없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메주로 장을 담그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를 위해 장까지 직접 만들어 배송해주는 예약 판매도 11만원에 선보인다.

박종기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장을 담그는 절차 및 제조방법이 불편해 그동안 소비자들은 간장이나 된장 완성품을 사먹었다"며 "최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담그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통 메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