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카라반'도 해외직구 시대

2014-02-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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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카라반 배송대행 사이트 '카라반테일' 오픈

사진=몰테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앞으로는 캠핑 카라반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3일 해외배송대행 업체 몰테일은 캠핑 카라반 배송대행 사이트 '카라반테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라반테일은 독일과 미국 현지의 카라반을 현지에서 직접 매물 선정/해상운송, 수입통관, 인증 작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최근 캠핑붐을 타고 카라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카라반 마니아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캠핑 카라반은 몰테일의 미국, 독일 현지 지사에서 직접 구입한 뒤 검수 후 한국으로 발송하며, 국내 카라반 A/S 및 옵션설치 전문 업체와 제휴를 통해 A/S와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캠핑열풍과 함께 해외직구를 통한 캠핑상품 구입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카라반테일을 이용하면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캠핑 카라반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라반 관련 부품 역시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라반테일은 독일 타버트비발디(TABBERT VIVALDI 560E) 카라반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카라반으로 잘 알려진 이상품의 국내가는 약 5000만원 후반대로 경매 시작가는 2990만원이며, 3000만원대에 경매가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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