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년형'을 선보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는 기존 모델의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중형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먼저 저압 타이어의 위치를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신규 적용하고, 허리지지대를 4방향으로 조절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착좌감을 선사하는 운전석 4방향 럼버써포트를 적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성과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17인치 알로이 휠을 주력 모델인 모던 모델부터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고객 선택 비중이 높았던 내비게이션의 경우 판매가격을 기존보다 40만원 인하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이 전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차량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기존 대비 70% 저감해야 하는 정부의 강화된 차량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시킴으로써 친환경성을 더 강화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의 가격은 스마트 모델 2895만원, 모던 모델 3008만원, 프리미엄 모델 3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