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움, 다목적형 '리자드클라우드 2014' 출시

2014-01-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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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노티움은 자사 백업 솔루션 '리자드클라우드'의 업데이트 버전 '리자드 클라우드 2014'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버전은 PDF파일은 수신자가 복사, 저장, 프린트, 클립보드 복사, 캡쳐 할 수 없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송신 파일 오픈시 사용자 PC와 네트워크 정보를 수신토록 보안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리자드클라우드 2014'는 DLP솔루션의 취약점을 획기적으로 보강했다.

PC데이터 삭제시(고의, HDD고장) 대응이 어렵고, DRM과 달리 내부 승인 절차를 거친 외부 유출(이메일,웹하드,USB) 파일에 대해 사후 통제가 불가능하고, 외부에서 노트북 분실시 중요파일에 대한 통제나 회수를 원천 봉쇄했다.

또 직원간 데이터의 공유 혹은 부서 이동시 데이터 마이그레션이 불편하는 등의 DLP의 취약점을 보강,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리자드클라우드는 PC환경, 망분리 환경 및 VDI클라우드 시스템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사시를 대비, 중앙에서 일괄 정책에 의해 백업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특허청과 공동으로 연구, 한국의 공공기관 VDI클라우드 시스템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프로그램과 충돌이 거의 없고 정책만 한번만 셋팅해주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기획실 혹은 총무부에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이노티움이 출시한 리자드 클라우드 2014의 가장 큰 장점은 사이버테러 및 재해에 대비하여 안전한 저장소에 데이터를 실시간 전자동으로 보안백업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사내 업무 효율성을 위한 데이터 관리기능이 함께 제공 된다는 점이다.

이같은 장점으로 인해 리자드 클라우드는 대형 제약사, 금융기관, 특허청 외 공공기관, 설계회사 등에 공급, 까다로운 기술과 성능 테스트를 거쳐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는 "지난해 무방비로 당한 3.20사이버테러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망분리와 같은 보안강화와 함께 엔드포인트의 데이터 보호, 백업관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악성코드 작동 흐름에 따라 PC HDD의 시스템 파괴와 데이터의 완전 삭제로, 반드시 외부 저장장치로의 백업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올 2월에 일본을 방문하여 유수의 일본 스토리지업체, 보안업체와 수출 진행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자드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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