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소비자연맹은 '신용카드 정보유출 피해자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 이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소송의 원고단 참여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회원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라면 누구나 변호사 수임료 없이 무료로 할 수 있다. 다만, 법원에 내야 하는 인지대, 송달료 등 한 건당 3000원의 실비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이며 금소연 홈페이지(www.kfco.org)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공동소송 신청란에서 접수하고 소송서류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