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제주특산물 신상품 기획홍보전'

2014-0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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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제주 재외도민회 신년인사회와 연계

▲우근민 제주도지사(왼쪽)는 지난 25일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카메라기자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일본 오사카서 처음으로 제주특산물 신상품 기획홍보전이 열렸다.

제주도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과 연계한 ‘신상품 기획홍보전’을 오사카 전시관에서 우근민 도지사와 박희수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전에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제주 용암해수, 봉지 채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3종의 삼계탕(샥스핀, 전북, 해삼), 청정지역 제주 해수를 이용해 기른 바다송어회, 일본 최초 제주 월동무를 사용한 깍두기 등을 시식하는 행사 등도 병행했다.

이와함께 제주산 양배추 수출업체인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과 오사카 전시관 운영회사인 (주)제주무역과 2개 일본 수입업체는 △제주산 양배추 2000tㆍ300만달러 △가공식품, 삼다수 연 20만달러 △제주산 월동무 200tㆍ연 12만달러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재일본 관동지역제주도민회신년인사 및 성인식 행사 장면


한편 앞서 지난 25일에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많은 재일 제주도민들이 재외동포 선수단 및 방문단으로 많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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