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일본 오사카서 처음으로 제주특산물 신상품 기획홍보전이 열렸다.
제주도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과 연계한 ‘신상품 기획홍보전’을 오사카 전시관에서 우근민 도지사와 박희수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와함께 제주산 양배추 수출업체인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과 오사카 전시관 운영회사인 (주)제주무역과 2개 일본 수입업체는 △제주산 양배추 2000tㆍ300만달러 △가공식품, 삼다수 연 20만달러 △제주산 월동무 200tㆍ연 12만달러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에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많은 재일 제주도민들이 재외동포 선수단 및 방문단으로 많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