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별그대' 김수현의 현장컷이 공개됐다.
김수현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에서 404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았다.
김수현은 화려한 여배우 천송이 스타일과는 대조를 이루는 블랙과 그레이, 네이비 등의 무채색의 수트나 코트를 즐겨 입으며 남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트렌디 드라마 속 남자 배우들이 보여준 화려한 디테일이나 컬러 대비 없이 모던한 아이템만으로도 완벽한 스타일을 소화해 내며 지금 남성 패션업계는 김수현 신드롬이 한창이다.
드라마 속 김수현의 스타일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는 "'별그대' 김수현 스타일은 400년을 살아온 극중 캐릭터를 최대한 반영해 클래식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하면서도 베이직한 수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다음날이면 구매 문의가 빗발치며 완판되는 등 김수현 효과와 신드롬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