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일요일이 좋다' 동률…'일밤'이 동시간대 1위

[사진출처=KBS, 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KBS2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가 시청률 동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1.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케이팝스타, 런닝맨) 역시 11.4% 시청률로 '해피선데이'와 동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3.0%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1박2일'에서는 '모닝엔젤'로 가수 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수지, 현아 등 최고의 여자 아이돌에 이어 비가 모닝엔젤로 등장하자 울상을 지었지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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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은 영화 '피끓는 청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광수와 김종국은 이광자, 김종숙이라는 이름의 여학생으로 등장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은 완벽한 교복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일밤'은 13.2%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