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브라질 정부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국(NSA)의 감시 프로그램에 대한 개혁안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토마스 트라우만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의발언을 꼼꼼히 분석할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이 어떻게 실행에 옮겨질지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NSA의 감청 프로그램을 대폭 제한하고 외국 정상에 대한 감청활동을 중단하는 개혁안을 발표했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