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측, 비하인드 사진 대량 방출… 무장해제

2014-01-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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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예체능'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이 오는 21일 방송될 '예체능' 농구팀과 '대전 드림' 농구팀의 경기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장해제 웃음으로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고 있는 '예체능' 농구팀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호동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인터넷 너머로도 그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또 입꼬리에 가득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는 서지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웃으면 반달로 변하는 눈매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이혜정은 '인간 비타민'을 연상시키는 반달 눈웃음으로 주변까지 흐뭇하게 만들며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져 움츠러든 촬영 현장에 한결 훈훈한 분위기를 감돌게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쑥스러운 웃음을 선보이는가 하면, 신용재는 아라레와 똑닮은 웃음으로 보는 이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렇듯 브라운관 속에서는 볼 수 없는 '예체능' 농구팀의 실감나는 '경기 뒷모습'이 그들의 인간적인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예체능' 제작진 측은 "농구가 워낙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종목이라 여타 다른 종목보다 선수들의 팀 케미가 남다르다"며 "연습은 물론 매 경기마다 연신 웃는 얼굴로 코트를 종횡 무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즐겁게 농구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예체능' 농구팀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김혁과 서지석은 서로에게 에이스 자리를 흔쾌히 양보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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