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3년 주택개량사업 마무리 점검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은 17일까지 일정으로 지난 2013년 주택개량사업에 대한 추진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2013년 주택개량사업에 대해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진도가 부진한 사업장에 대해 대상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확인하고 2014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한편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2013년 주택개량사업은 총 60동 중 33동은 지난해 공사를 완료하였고, 현재 설계계약 또는 허가신청 등 착공 신고하여 공사 중에 있는 27동은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2014년 6월 30일까지 사업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도시적 편의시설과 전원의 풍요로움이 잘 조화된 복지농촌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을 농촌실정에 맞는 환경 친화적인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가구 당 5,000만원을 연리 3%로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건축물평가 및 개인 신용도에 따라 융자금을 차등지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