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유투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지난 8일 방송된 7회 에필로그에서 천송이로 출연 중인 전지현이 자신이 실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주방용품 광고를 패러디 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식탁에 곰인형을 앉혀둔 채 치킨 먹방을 펼치며 인형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샤워가운 차림으로 프라이팬을 들고 춤을 추다가 미끄러지는 장면에서는 실제 전지현의 우아한 CF 모습과 대조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전지현이 패러디한 것은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의 CF로 지난해 뮤즈로 발탁된 전지현이 파격적인 빗속 흑조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신의 CF를 셀프 패러디한 전지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천송이가 패러디한 게 전지현 CF라니", "이 언니 정말 내 스타일이다", "꿀몸매에 예쁜 얼굴, 게다가 애교면 애교, 장난기까지! 친해지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