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정책협의회는 미래부, 업계, 연구기관 외에 SW 공급⋅수요 입장의 제조사, 활용사, 개발자, 관련 협회 등 산․학․연․관이 참여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손톱 밑 가시를 발굴할 계획이다.
민간위원은 과거 SW기업 및 관련 협회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SW 활용 수요가 큰 주력산업분야 SW활용기업 및 전경련 등 경제단체, SW개발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SW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SW혁신전략의 추진실적과 올해 주요계획, SW인력양성 추진방안, 선도형 SW R&D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건강한 SW생태계 조성을 위한 SW정책을 추진하는 데 민관이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최문기 장관은 발대식에서 “SW는 창조경제의 핵심 원동력으로 자동차, 전자, 기계 뿐만 아니라 전자, 금융, 유통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미래부는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지속하면서 올해 세부 방안을 하나하나 실천해 생태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SW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SW를 유망 서비스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를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조현정 SW산업협회장,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 유해영 단국대 교수, 김종권 서울대 교수, 이동만 KAIST 교수, 황승구 ETRI SW콘텐츠연구소 소장,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김진형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정책연구소 소장, 이효건 삼성전자 부사장,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연구원장, 이상헌 MDS 대표, 이흥구 한글과컴퓨터 대표, 김용식 쌍용정보통신 대표, 유현석 자바커뮤니티협의회 회장, 이한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학생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