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국제도시,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굳혀가고 있어

2014-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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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글로벌 대기업들의 송도 입주가 봇물을 잇고 있기 때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송도국제도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최근들어 각종국제기구의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들의 송도 입주가 봇물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청에따르면 지난해말 GCF(녹색기후기금),WB(세계은행)등이 송도에 둥지를 튼 가운데 지난해 7월 코오롱글로벌 및 코오롱워터앤 에너지가 송도로 본사를 옮겼다.

또한 37개국 890만 고객을 보유한 보안관련 전세계1위의 다국적 기업인 ADT Caps도 지난10일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 31개지사 2천명을 지원 관리하는 수도권 광역본부를 송도 센트로드 14층으로 이전했다.

ADT Caps는 이에앞서 아시아 각국의 연구인력들의 트레이닝센터인 ADT Caps R&D센터를 송도로 이전 했었다.

또한 지난2010년 5월 포스코건설 본사이전을 시작으로 2012년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지난해 8월에는 효성ITX등이 이미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오는3월 포스코그룹의 패밀리회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이전에 이어 매출 17조5천억원, 자산규모 7조5천억원의 글로벌기업인 대우인터내셔널도 올해중 현재 건축중인 동북아무역타워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등 글로벌 대기업의 송도 입주가 계속 되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을 포함한 세계적인 기업과 기구들의 송도 입주가 앞으로고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송도의 도약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밝히는 인천경제청의 관계자는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주택 및 편의 시설마련등을 통해 더많은 기업과 기관이 송도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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