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 소후 패션 어워즈서 '올해 최고의 미녀상' 수상

2014-01-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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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 [사진=안젤라베이비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꽃미남스타 황효명(黃曉明ㆍ황샤오밍)의 여자친구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화권 스타 안젤라베이비가 중국을 대표하는 올해 최고의 미녀로 선정됐다. 

신화사 7일 보도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6일 오후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소후 패션 어치브먼트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의 미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젤라베이비를 비롯해 슝다이린(熊黛林), 린즈잉(林志潁), 우슈보(吴秀波), 황하이보(黄海波) 등 중화권 스타와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미국 팝가수 레드푸(Redfoo) 등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젤라베이비는 현재 파리 패션 주간 등 국내외 패션계에서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을 뿐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떠오르는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외에 우슈보는 '올해 최고의 매력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고, 황보(黄渤)와 장쯔이(章子怡)가 '올해의 영화 스타상'을, 장쯔이의 새 연인으로 알려진 왕펑(汪峰)과 랑랑(郎朗)이 '올해의 음악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지난 해 가오위안위안(高圓圓)과 함께 드라마 ‘우리 결혼해요(咱們結婚吧)’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황하이보는 '올해 드라마 스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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