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최성을 총장 등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성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은 국립대 전환 2년차로 국립대학으로서의 방향을 확고히 정립하고 정책들을 구체화하여 연말에는 구성원들이 학교의 새로운 비전을 공감하며, ‘제2의 창학’을 실감하고 실천해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의 힘은 연구, 교육, 봉사에 대한 본질적인 소명에서 비롯된다”며 “변화에 수동적으로 살아남는 학교가 아니라, 변혁과 소망의 날개로 도약해 우리사회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선도하는 대학이 돼야하며 국가와 사회, 인천시민과 학생들에게 미래를 제시하고 그 미래를 선취해 실현하는 한없이 자랑스러운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