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신임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의 원자력공학과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78년부터 원자력 안전심사와 안전검사, 기술기준과 연구개발, 국제협력 등 35년간 원자력 안전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지식을 갖췄다.
특히 원자력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사안에 대하여 원칙과 소신의 바탕위에 대화와 타협을 중요시하는 성향를 보여 갈등관리와 분쟁조정 능력도 구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종인 신임 이사장이 각종 단체 및 위원회 활동, 국제기구 위원역임, 지역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CEO역량을 축적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동시에 소통을 중시하고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대내외 신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