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인명장 힐링세트 설 선물 차별화 강화

2014-01-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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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중저가 선물세트 확대·명인명장 힐링세트 개발 등을 통해 설 선물세트 구색을 차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감안한 상품도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대표적인 힐링푸드 상품으로 가래떡·떡국떡·쌀에 금을 함유한 프리미엄 세트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난 5~6월 청정지역 지리산에서 채취한 각종 나물을 구성한 산나물 세트도 선보인다.

안심상품으로는 신안 도초도 염전에서 3년 숙성시킨 천일염으로 만든 영광굴비 세트를 마련했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계속되는 불황에도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세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힐링푸드·명품명작 등 상품에 가치를 담은 품격있는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3만~15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알뜰 상품도 풍성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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