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도 안전총괄과와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합동점검반은 대형 판매시설, 상설시장, 영화관, 여객터미널, 노후교량 및 터널 등 31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각 시·군에 위치한 92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시·군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을 대비한 자체안전점검계획수립 여부 및 비상대피도 게시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피난계단과 통로 내 물품적치 여부 ▲이용객과 귀성객 안전대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안전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토록고, 시설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