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변경했다.
3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에서 김연아는 전국남녀피겨종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앞서 김연아는 자그레브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의상에 불편한 부분이 있어 수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전 경기에는 검은색 원단에 긴 팔 드레스였지만, 이날 의상은 하늘하늘 벨벳 소재로 왼쪽 어깨 부근은 살짝 트였다. 또한 검정색 보라색 경계 부분은 은색 보석이 수놓아져 화려함을 더했다.
한편, 논란이 됐던 노란색 의상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