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학사 교과서 채택 사태 원흉은 김무성"

2014-01-03 16:22
  • 글자크기 설정

교학사 교과서 [사진 출처=진중권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교학사 교과서 채택 사태에 대해 비난했다.

3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출판 좌절될 뻔한 걸 우리가 막았다'는 기사를 링크한 뒤 "교학사 교과서 사태의 원흉은 바로 이 분입니다. 그가 좌절되는 것을 막았다면, 우리는 채택되는 것을 막읍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에 링크된 기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18일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이 주도한 당내 모임 '근현대사 역사교실' 종강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건국을 긍정하는 교과서가 자칫 출판조차 좌절될 뻔한 것을 우리가 막았다"면서 "다른 역사관을 말한다 해서 아무 죄 없는 (교학사) 출판사 사장에게 '목을 따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는 사회는 정상적 사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