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14년 예산에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사업 착공비를 30억원 반영하고 올해부터 건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독도입도지원센터는 독도에 설치되는 관광객 편의시설로, 독도 관광객의 안전관리와 연구조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시설은 사무실, 의무실, 숙소 및 편의시설 등이다. 총 90억원을 들여 독도 동도에 3층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15년까지다. 한편, 2014년도 예산에서 독도와 관련한 외교·과학·문화 분야의 지원예산 총액은 총 733억원으로 전년보다 81억원 증액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