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서 갑자기 펀치" '묻지마 폭행' 용의자가 격투기 선수?

2014-01-02 14: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묻지마 폭행'의 용의자가 종합격투기(MMA) 선수라고 주장했다.

2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용의자 션 맥닐(25)은 지난해 12월 31일 시드니 시내 킹스크로스 보도에서 길가에 서 있던 대니얼 크리스티(18)에게 펀치를 날렸다. 크리스티는 펀치를 맞고 바닥에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다. 구급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중태에 빠져있다.

이 사건의 용의자 맥닐은 자신이 MMA 선수라고 과시했고 다른 사람에게도 시비를 건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MMA 선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처럼 묻지마 공격이 최근 호주에서 늘어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