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천안삼거리의 역사성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여 흥타령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한 술 관련 유물, 자료 구입을 추진한다.
대상유물은 △토기, 도자기 등 주기명품, △술 관련 고문서 등 전통주 관련자료로서, 개인소장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14년 1월 9일 ~10일까지 매매 신청을 받아 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하며,
도굴품 및 도난품 등 불법문화재와 문화재 관련 사범 소유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고,구입대상으로 선정된 유물은 약정 체결하되 구입가격은 감정평가위원회에서 산정한 평가금액 범위에서 구입하게 된다.
유물매매약정 체결 후 대금지급과 동시에 유물에 대한 소유권은 천안시로 이전된다.
한편 ‘천안 흥타령관’은 1층 춤 주제관, 2층 전통주 전시관, 3층 술 및 춤 체험관 등으로 체계적인 전시공간 연출을 통해 2014년 2월∼3월 쯤 개관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