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13년 2만23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2012년 1만2968세대에 비해 무려 7055세대가 늘어났으며 가입세대 중 인센티브가 발생한 5266세대에 7428만1000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올 상반기(1∼6월)에 전기 및 상수도를 절감한 결과로 전기는 925만1318kw, 상수도사용량은 13만1107톤을 절감하여 온실가스를 3966톤을 감축했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 안내△활발한 그린리더 활동△녹색시범아파트 확대(18개소→28개소)△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등을 통하여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본 제도에 가입한 후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을 기준사용량 대비 5%이상 감축할 때 포인트가 발생되며 발생된 포인트를 인센티브인 현금으로 1년에 2회(최대 50,000원) 지급하고 있는 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cpoint.or.kr)를 이용하여 직접 가입하거나, 환경위생과(☎ 521-5412, FAX 521-2335)를 포함하여 읍 면 동사무소 또는 구청, 시청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직접, 우편, FAX 가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