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아리엘 샤론(86) 전 이스라엘 총리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엘 샤론 전 총리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8년째 의식이 없는 상태다. 샤론 전 총리가 주로 치료를 받아 온 텔 하쇼메르 병원의 아미르 마롬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AP에 “그의 의학적 상태가 지난 며칠 사이 악화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텔레비전 방송 '채널10'은 “의료진들은 그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샤론 전 총리의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새 영양공급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