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집권 1년차의대변인직을 마치고 잠시 쉼표를 찍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지금까지 모신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 국민행복 외엔 모두를 번뇌로 생각하는 분이었고 대통령이 집중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는 반드시 거쳐야 할 개혁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모신 지난 기간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행복했다"고 회고했다. 한편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대변인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행 #대변인김기춘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