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꽃미남스타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이 “내년에는 일을 줄이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샤오밍은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영화 ‘제일통금(第一桶金)’ 제작발표회에 제작자로 참석해 새해 소망을 이 같이 털어놨다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29일 보도했다.
그는 “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이후 돈보다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은 ‘황샤오밍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바쁜 행보를 보였왔다. 그는 올해 중국의 권위 있는 영화제인 금계상(金鷄奬)과 화표상(華表奬) 최우수남우주연상을 모두 거머쥐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