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고관절 치환술' 우수의료기관 인정

2013-12-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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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힘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에서 강남ㆍ강북ㆍ강서ㆍ은평ㆍ목동ㆍ부평ㆍ인천 등 7개 병원이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힘찬병원은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고관절 치환술에 대해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고관절 치환술에 대한 진료량(수술건수)과 평균 입원일수, 평균진료비 적정성, 사망률 및 합병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료결과가 우수한 의료기관을 공개하고 있다.

고관절은 골반뼈와 넓적 다리뼈를 잇는 관절로 하반신 움직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체중을 지탱하고 안정적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질환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급선무다. 고관절치환술은 이러한 고관절에 골절이나 질환으로 손상된 경우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고관절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데 유용한 치료법이다.

조수현 강북힘찬병원 부원장은 “고관절 질환은 기본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정밀한 치료와 빠른 회복이 중요하다”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고관절 치환술의 우수 평가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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