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지하철로 쉽게 찾아오세요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지하철역인 ‘판교역’을 ‘판교(판교테크노밸리)역’으로 명칭 변경을 확정 받아, 각종 안내표지판 및 지하철노선도의 역명 이중 표기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 전철역 25개 품목에 역명 이중 표기를 완료해 방문객들에게 하차할 지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첨단기업 집적지라는 이미지 홍보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 2011년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해 현재 700여개의 기업에 4만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2015년이 되면 기업체는 1,000여개, 임직원은 5만명으로 최첨단 R&D 융합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예정이다.

 

도 과학기술과 류재환 팀장은 “이번 판교(판교테크노밸리) 역명 부기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방문객에 교통편익을 줄 뿐 아니라, 판교역 이용객 증가로 신분당선의 경영수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