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탐방은 28일 낮 12시부터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사택 에너지움과 안동호텔에서 출발해 봉정사,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탐방했다.
봉정사에서는 대웅전, 극락전을 탐방하고, 하회마을과 부용대, 병산서원의 문화를 차례로 경험하면서 안동의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탐방에는 독일지멘스사 직원 Andreas Starl(안드레야스 스탈) 외 18명과 한국남부발전(주) 직원 5명이 동참했다.
안동시에서는 최영주(영어) 통역사 외 2명이 동행하며 안동문화를 설명했다.
탐방이 종료된 후 안동을 상징하는 하회탈 목걸이를 선물로 증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기업에 근무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정신문화를 잊지 않도록 안동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