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연방교통안전국이 머세데스 벤츠의 최고 인기 모델인 C클래스 차량에 한해 후방 라이트 결함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는 최근 연방교통안전국이 벤츠 C클래스 후방라이트의 과열로 인한 결함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08년에서 2011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차량으로 총 25만2000여대이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리콜 여부가 결정된다. 최근 C클래스는 후방 라이트에서 과열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연기가 나와 제보가 이어졌으며 부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