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가 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주택가 주변 위험수목을 적극적으로 제거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팔봉면 고파도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거활동을 펼치는 등 올해 30개소 265본의 위험수목을 제거했다. 주택가나 교통안내 표지판 등 생활권 주변에 위험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크레인, 기계톱, 전문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주민 불편과 대형 사고를 방지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의 태풍 피해목과 고사목 등 위험수목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