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김성택 부군수 명예퇴임

2013-12-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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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김성택 의령 부군수가 26일 군청 4층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갖고 35년간의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 부군수는 진주시 금산면 출신으로 1978년 진양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내무부 민방위학교, 총무과, 행정과, 차관비서실, 평가조정과, 지방혁신관리팀,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거창군 부군수 등을 두루 역임했다.

올해 1월 31일 의령군 부군수로 부임해서 온화한 성품과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그 동안 의령군정 발전 및 지역주민을 위해 일해 오다 35년간의 공직업무를 마무리 하게 됐다.

의령군 부군수로 근무하는 동안 의령군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함양~의령~울산간 고속도로의 조속 추진을 위한 노력 및 노인복지의 롤 모델인 독거노인공동거주제의 확대운영을 통해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성과거양, 토요애 브랜드가치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기반 구축 및 브랜드 홍보 추진으로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등 올해만 1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업무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는 열정적이며 역동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발전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의령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환경오염 없는 청정지역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의령건설을 위해 군민과 열심히 일하는 김채용 군수님과 공직자가 있어 의령군의 앞날이 매우 밝으며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의령군이 될 것임을 확신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군수는 "의령군에서 근무한 1년은 35년간의 공직을 뜻 깊고 보람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행복했고 의령군민과 동료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성택 부군수는 재직 중 그간의 공적과 능력을 인정받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비롯하여 국무총리, 내무부장관, 경제기획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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